어울림 : 이해와 공존

손유나


'유기견보호소'하면 가장 처음 떠오르는 이미지는 직사각형과 뜬장 , 갇혀있는 강아지 등의 부정적 요소이다. 하지만 이 공간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특별한 장소가 되기도 한다. 이렇듯 기존의 유기견 보호소처럼 특정한 목적과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이 방문하는 장소가 아닌, 근처를 지나가는 모두가 방문하여  마음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해석 하고자 한다.